폐암 고령환자의 증가의 원인은??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건강체크입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폐암 고령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원인이
간접흡연인지 미세먼지인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폐암은 주로 60대에 환자의 비중이 높지만
최근에는 암 발생율이 낮은 연령대인
80대 후반의 고령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80세 이상의 폐암환자의 비율은
2012년 7%에서 2016년 9.7%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지만
추가로 고령의 폐암환자에 대한 수술도 늘고 있습니다.
폐암환자의 85%는 흡연 탓
폐암의 절대적인 원인은 흡연입니다.
환자의 85%정도는 흡연과 관련이 있으며,
폐암을 예방하려면
담배와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게다가 흡연으로 인한 폐의 손상은
일반적으로 폐암 수술을 진행해도
다른 종양보다 장기적인 생존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민 암 발생률이
2012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폐암과 함께 췌장암, 유방암, 담낭암, 담도암과 같은 암들은
3%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흡연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폐암 환자가 증가한다는 것은
금연 전에 누적 흡연 경력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최근 어느 병원 흉부외과에서는
폐암 판정을 받은 한 환자가
흉부 CT검사를 했는데 폐암 의심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이 환자는 검사결과가 나오기 10년 전에
금연에 성공했기 때문에 폐암 판정이
오진이길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폐암 1기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간접흡연의 폐암 위험성의 증가
부부가 거의 동시에 폐암을 치료한 사례도 있습니다.
애연가였던 남편분이 폐암과 후두암으로 치료를 받게 되자
자식들의 권유로 부인도 암검사를 했는데
역시 폐암으로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다행히 부인은 폐암 초기여서 수술이 잘 되었으나,
남편분은 자신의 흡연에 따른
간접흡연으로 부인에게도 폐암이 생겼을 것이라는 후회에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폐암환자 중에 간접흡연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10ug/㎡ 증가하면 폐암 발생율이 9% 증가
흡연 이외에 중금속, 석면, 라돈가스, 미세먼지 노출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도
폐암 발병에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폐암의 경우 가족력이 있으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배로
다른 암에 비해서도 높은 편입니다.
최근 대기 중에 확산되고 있는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pm2.5 크기의 미세먼지의 경우
농도가 10ug/㎡ 정도 증가하면
폐암의 발생률이 9%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집안 내 미세먼지 역시 위험합니다.
요리 때 흡연 못지 않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며
2012년과 2016년 사이에
여성 폐암환자가 33.7%정도 증가한 결과를 볼 때
실내 미세먼지가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은
자명한 결과입니다.
암환자 사망률 1위는 폐암,
생존율 향상을 위해 조기 검진의 생활화는 필수
암의 유병률과 발병률 측면에서의 폐암은
위협적이지 않지만 암의 사망률 관점에서는
폐암 환자 4명 중 1명만 생존할 정도로
폐암의 치료는 아직 험난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에는
일찍부터 국가적으로 폐암 검진 사업을 시작하고
조기치료도 이어진 결과
폐암환자의 1/3 정도가 생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암의 조기 검진률은
위암 62%, 유방암 58%, 대장암 36%이지만
폐암은 22% 정도로 다른 암들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합니다.
최근에는 다행히 국가 3차 암정복 사업에
폐암 조기 검진이 포함이 되었습니다.
또한 2019년부터는 국가암검진 사업에
폐암이 포함되어 잇어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조기 진단으로 초기 폐암 환자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폐암은 수술 후 재발 할 수 있는 위험에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폐암 1기면 30명 중 1명,
2기면 30명 중 2명,
3기면 30명 중 3명 꼴로
매년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폐암 정기 검진을 소홀히 하여
시간이 경과하고 적절한 치료를 포기한다면
수개월 이내에 말기가 되기 쉬운 암입니다.
야채나 과일과 함께 육류섭취도 꾸준히 하면서,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운동을 병행한다면
충분히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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