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건강체크입니다.
입안에 생기는 구내염은
곰팡이와 세균,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입 안 점막 및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보통 '입병'이 났다고도 얘기 하지만
주로 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에 발생합니다.
불규칙적인 식사, 스트레스, 피로에 의해
면역력이 악화된 상태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내염이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입 안에 염증이 생기다보니
음식을 먹을 때나 대화를 할 때 염증 부위를 건드려서 통증을 일으키고
구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구내염은 완전히 나으려면 보통 1~2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염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유 속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거나 피곤하다거나 상처 부위를 건드린다거나
영양이 부족하다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소금물
소금은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건조하게 만들어서
치유의 시간을 당기고 일시적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단, 소금물을 제일 처음 입안에 넣었을 때는 강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이 담긴 컵에 티스푼 하나 정도의 소금을 넣고 섞어서 입안을 헹구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를 탄 물
소금물 치료의 대체 방법으로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는 알칼리 성분으로
상처를 자극하는 입안의 산성을 중화시켜줍니다.
또 소금물과 마찬가지로 염증 부위를 소독하는 역할도 합니다.
따뜻한 물 한잔에 베이킹 소다 한 티스푼을 섞은 다음에는
2~3분정도 입안에 머금고 헹구면 됩니다.
시고 단 음식 피하기
구내염이 생겼을 땐
오렌지 주스를 마시거나 사탕 먹는 일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맛은 구내염이 생긴 피부 부위를 자극하여
작열감을 일으키고 치유과정을 더디게 만듭니다.
입 안에 박테리아가 늘어나도 상처 치유에 방해가 되므로
설탕이 많이 든 군것질 역시 좋지 않습니다.
치약 바꾸기
치약과 구강 청결제에는
거품을 일으키는 라우릴 황산나트륨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구내염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구내염이 자주 생기는 사람들은 이 같은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치약을
사용하는 편이 상처 치유에 유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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