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5가지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건강체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가슴 한 가운데가 타는 쓰라린 증상'


'신물이 올라오고,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은 증상'


 '감기도 안걸렸는데 기침이 자주 나는 증상'


목을 많이 쓰지도 않는데 쉰 목소리가 나는 증상'



위의 증상 모두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할만한 증상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일반적으로 그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여러 불편한 느낌을 총칭하여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 되는 식도염은 대부분 이에 속하며,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 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식도는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위까지 전달하는 통로입니다. 



식도의 길이는 성인의 경우 25cm정도인데, 


3개의 근육층으로 되어 있으며, 


4개의 협착부가 있습니다. 



이 4개의 협착부 중에서 가장 아래에 


위치한 것을 횡격막협착부라고 합니다. 



횡격막 협착부는 위와 직접 연결되는 


식도의 한 부분으로 하부식도괄약근이 있습니다. 



하부식도괄약근은 위로 한 번 내려간 음식물이 


다시 식도로 넘어오지 않도록 하는 


조임쇠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하부식도 괄약근이 


잘 조여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칼슘길항제, 항콜린제 같은 약물이나 


기름진 음식, 커피 등은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줄이는데, 


이 때 위 안의 위산이나 펩신 등의 


위액과 다른 내용물이 다시 식도로 넘어오게 됩니다. 



이 때 넘어온 위의 내용물이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식후나 유문부협착, 위정체증후군, 


위산 과다 분비 등으로 위 안의 내용물이 늘어난 경우와 


비만, 임신, 복수 등으로 위 내부의 압력이 높아질 때도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면 식도의 점막에 


궤양과 출혈을 일으키키도 하는데, 


이런 경우의 역류성 식도염을 궤양성으로 분류합니다. 



또한 담즙이 역류하여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킨 경우를 담즙성, 


장액이 역류한 경우를 알칼리성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가슴의 흉골 뒤쪽이 뜨겁거나 


쓰라린 가슴 쓰림이 대표적입니다. 



이 가슴 쓰림 증상은 식도로 


역류한 위의 내용물이 식도 점막과 접촉하여 생기며, 


식후 약 30분 이내에 나타나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계속되면 궤양 등이 생겨서 


식도가 좁아지는 식도협착이 생길 수 있으며, 


식도 조직이 변해 바렛식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바렛식도가 나타난 경우에는 


점차적으로 식도암으로 진행되기도 하므로 


연 1회 위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요법 5가지





베이킹 소다





빵 만들 때 사용하는 베이킹 소다가 


증상을 완화 시켜 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는 기본적으로 염기의 일종이어서 


산의 성분인 위산을 중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사용법은 물 한 컵에 티스푼으로 


한 수저 반 정도의 양을 물에 잘 타서 마시면 됩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위산이 역류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 


매번 베이킹 소다를 타서 드시면 


복부 팽만감과 매스꺼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빈번한 사용은 자제 해야 합니다. 









의외의 치료 요법이지만 껌을 씹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 30분 후에 무설탕 껌을 씹으면 


침의 분비를 자극하여 


소화관에 축적되는 위산이 씻겨 


내려가게 해 준다고 합니다. 





감초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감초는 한방에서 모든 약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재주 많은 약재입니다. 



감초에는 위장을 치료하는 


천연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혈압을 높이는 글리시리진 성분이 있어서 


과다 복용은 유의해야 합니다. 





알로에




알로에는 보통 화상 치료나 


염증 치료에 사용을 많이 하지만 


위장병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알로에 베라는 염증을 억제하기 때문에 


식도나 위장의 염증도 가라앉혀 준다고 합니다. 



이용법은 알로에 주스 반 컵을 


식전에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이 주스는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의해야 합니다. 





느릅나무 껍질(유근피)




느릅나무 껍질이라고도 하고 


유근피라고도 불리는 이 약재는 


오래 전부터 역류성 식도염을 포함한 위장병 


및 여러 질병의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점액과 같은 속껍질 추출물은 


위의 점액층에 얇은 벽을 만들어서 


위산을 막아줍니다. 



느릅나무 껍질의 사용법은 


식사 후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복용을 하면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