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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여름철 자외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건강체크입니다. 



살이 타는 것과 같은 햇빛과 


찜통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한 햇빛에 피부가 혹사 되기 때문에 


'피부는 여름에 늙는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강한 자외선은 


기미와 주근깨와 같은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강한 여름철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 현상도 촉진합니다. 


피부 노화의 주범은 자외선이라는 사실은 


모든 분들이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잘 보호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자외선에 관한 잘못된 속성과


강한 여름철 자외선에 대비한 


올바른 피부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은 피부에만 작용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에 큰 영향을 주지만 


눈의 노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장기적으로는 각막이상과 백내장, 황반 변성 등의 


원인이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직접 내리쬐는 햇살 뿐 아니라 


건물 등을 통해서 반사되는 빛에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선글라스를 끼거나 자외선을 차단 코팅이 된 


렌즈로 만든 안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가운데 UAB만 조심하면 된다?




자외선을 피하려면 


자외선의 정체부터 알아야 합니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자외선A(UVA) - 자외선B(UAB) - 자외선C(UAC)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중에서 UVC는 


생명체를 파괴할 정도로 치명적이지만 


오존층 때문에 지상까지 도달하지 못해서 


직접적으로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문제는 UVA와 UVB입니다. 


세 종류의 자외선 중에 파장이 가장 긴 UVA는 


35~50%가 피부의 표피를 지나서 


진피까지 닿아 피부를 검게 만듭니다. 



즉, 멜라닌의 생성을 단기간에 촉진하여 


피부색이 검어지는 선탠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중간 정도의 파장인 UVB는 피부를 빨갛게 만들고 


강한 염증을 발생시키거나 


수포를 만드는 SUN BURN(자외선 화상)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UVB의 경우 피부 표피에 급격하게 


작용하여 화상을 입히기 때문에 


유해 자외선이라고 하며, 



UVA는 예전에는 염증 치료에 


효과가 높다고 해서 많은 환영을 받았으나 


최근 연구에서 피부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산과 바다로 나갈 때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외출 시에도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발라야 한다고 합니다. 







기미와 주근깨는 비타민 C만 잘 섭취하면 해결 할 수 있다?





기미와 주근깨는 눈에 보일락 말락 할 경우 


그대로 놔두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비타민 C나 과일류 등을 섭취하면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심할 경우 병원에서 증세에 따라 


표백 연고를 바르거나 특수한 기구로 


비타민 C를 피부에 바르는 요법과 


레이저 치료 등으로 처치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기만 하면 된다?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랐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권장량의 절반 정도 밖에 바르지 않아 


결국 병원에 가야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얇게 바르는 것이 아니라 


두껍게 덮는다는 느낌으로 발라야 한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UVB 기준 


자외선 차단지수(SPF) 15 이상인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는 두껍게 덕지덕지 바르는 것이 


모양 상 좋지 않으므로, 


외출 30분 전에 한 번 바르고, 


나가기 직전에 한 번 덧발라 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외출 후 화끈거리면 장시간 냉찜질을 한다?




야외 활동 뒤 얼굴이 화끈거리면 


잠깐 냉찜질로 피부를 진정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냉찜질을 너무 오래하면 


냉기에 피부가 상할 수 있습니다. 



냉찜질은 3~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열을 내리는 효과에 탁월한 


오이를 얇게 썰어서 피부 마사지를 하면 


자외선에 민감했던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모자만 쓰면 왠만한 자외선은 차단한다?






모든 모자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 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눈과 코만 가리는 야구모자 보다는 


얼굴 전체를 가려주는 크고 창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이 자외선을 피하는 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