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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 시 건강을 지키는 방법



안녕하세요? 나를 위한 하루건강체크입니다. 



유례 없는 계속 되는 폭염으로 


각종 온열 질환 환자분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작업을 하시는 야외 현장 노동자, 


실내의 고온 환경 노동자분들이 작업 중에


온열질환으로부터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터건강을 지키는 일터건강의사회에서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전했습니다. 


지켜 볼 수 없는 사각지대에서 건강을 해치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서 


외부에서 일하시는 근로자 분들은 꼭 지키셔야 할 사항입니다. 




첫번째, 매일 6시, 18시에 예보되는 


기상청의 날씨누리 '더위 체감 지수'를 확인하고 


작업 및 휴식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두번째, 야외 작업자는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햇볕 피해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 넓은 차양 모자를 착용합니다.

 



세번째, 휴식은 반드시 그늘진 장소에서 취해야 합니다. 


그늘막이 없다면 작업장에 비치된 


파라솔이나 양산을 준비하여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네번째, 작업 시작 전 약 2컵(1/2리터)의 물을 마시고, 


작업 중에는 매 20분마다 1컵의 물을 마십니다.



개인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주치의에게 해당 약이 탈수를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있는지 


묻고 투약과 수분 섭취에 관해서 설명을 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시간당 6컵 이상의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적절한 물의 음용이 필요합니다. 






다섯번째, 열 경련 예방을 위해서 


물 1리터당 티스푼 하나 정도 양의 


소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환자들은 


소금섭취가 위험하실 수 있습니다. 



알코올, 많은 양의 설탕, 카페인 음료 등은 


탈수 증세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번째, 작업 중의 피로감, 힘 없음,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느끼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동료 또는 


상급자를 통해서 응급조치를 받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갑작스런 가슴 답답함, 


숨이 차거나 심한 두통증세와 저린 증상, 


말투가 어눌 해 지는 증상을 느끼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일곱번째, 사업주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물, 그늘막, 휴식 등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만약 폭염과 관련한 


안전 수칙이 정해져 있지 않다면 


관할 지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고열작업장의 사업주는 


사업장의 온열 질환 발생을 감시하기 위해 


폭염 피해 대응 담당자를 


지정해야 하며, 



폭염 피해 대응 담당자는 


작업 시간 중에 온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온도에 따른 작업 휴게 시간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물, 그늘막, 응급 물품 등의 관리와 


작업자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기상청의 더위 체감지수가 30도 이상인 경우에는 


작업 중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불가피 하게 작업 시에는 


상황에 맞게 적절한 휴식 시간을 배정합니다. 



특히 더위에 매우 민감한 


건설현장에서는 상황 발생 시 


5분 이내로 도착 할 수 있는 사람을 


담당자로 지정하고, 



집배원과 택배 노동자 등 


이동 작업 노동자는 


위급 연락을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공지하고 


상시 대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